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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철호 울산시장, 울산 '기술창업' 요람 UNIST 방문
source: 경상일보 2020-02-05
▲ 송철호 울산시장은 4일 울산과학기술원(UNIST)을 찾아 창업지원 공간인 유니스파크를 둘러보고 세계적 수준의 창업 성과를 내고 있는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을 방문했다. 울산시 제공

송철호 울산시장은 4일 벤처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 현장을 찾았다.

송 시장은 이날 울산과학기술원(UNIST) 창업지원 공간인 유니스파크를 둘러본 뒤 세계적 수준의 창업 성과를 일군 학생과 교원 창업기업을 격려했다. 창업지원 사업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과를 내는 가운데, 송 시장도 울산형 스타트업 활성화로 주력산업 활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. 유니스파크는 2017년 12월 개관해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를 위한 창업 전용공간(307동 1층 955㎡, 10개 창업팀 입주)이다.

송 시장은 유니스파크에서 창업 활동 중인 대학생과 소통에도 나섰다. 송 시장은 온라인 취미 강의 플랫폼 운영으로 매출 210억원을 달성한 학생 창업 기업 ‘클래스 101’ 고지연 대표의 창업 스토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. 교원 기업인 클리노믹스(대표 박종화·김병철, 2011년 교원 창업 1호로 암 진단 액체생검 장치 생산), 리센스메디컬(대표 김건호, 2016년 설립돼 초고속 무약품 정밀 냉각마취 기기 생산), 기술 이전기업인 힐릭스코(대표 강지훈·임재성, 2016년 설립된 타액 기반 질환 진단 및 치료) 등 창업 현장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.

송 시장은 이어 이용훈 울산과기원 총장과 만나 “스타트업 발굴·육성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원천기술을 사업화해 울산이 창업의 세계적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”며 “울산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”고 약속했다. 최창환기자 cchoi@ksilbo.co.kr
경상일보, KSILB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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