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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리노믹스,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
source: 울산매일 2020-11-22
최근 공모가를 공모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3,900원으로 확정한 클리노믹스가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에 들어간다.

클리노믹스는 총 공모주식수 197만2,323주의 80%인 157만7,858주에 대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지난 17~18일 양일 간 진행한 결과, 총 923개의 기관이 참여해 494.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. 이에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3,900원으로 확정, 공모금액은 약 274억원이다.

상장일 시가총액은 약 1,836억원이다.

클리노믹스는 23일부터 이틀간 총 공모주식수의 20%인 39만4,465주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.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며,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.

클리노믹스는 지난 2018년 액체생검 전문회사인 ‘클리노믹스’와 게놈 분석 전문기업 ‘제로믹스’가 기술융합을 위해 합병된 첨단 조기진단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. 1세대 게놈을 넘어 ‘게놈기술 2.0’인 다중오믹스(Multi-omics) 기반의 제품, 서비스 사업과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 및 스크리닝 등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.

회사 관계자는 “연구자들은 세계 최초로 고래, 호랑이, 사자, 표범, 독수리 게놈을 해독 및 분석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연구능력과 상품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다”면서 “회사의 주요 제품은 △의료, 임상정보, 생활습관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질병 및 신체적 특성을 예측하는 다중오믹스 제품군 △비침습 고속 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한 암 관련 조기진단, 동반진단,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의 액체생검 제품군 등이 있다”고 설명했다.

김병철 클리노믹스 대표이사는 “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향후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할 수 있었고, 게놈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”며 “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예정된 일반 공모청약에도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”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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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태아 기자